코로나19 백신 모더나 특징과 5만 5천회분 1차 접종 시작

 코로나 19 백신의 접종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접종을 주위에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19 백신은 5가지가 국내 도입 예정으로, 그중에 두 번째로 개발된 미국의 모더나 백신 역시 얼마 전 5만 5천 회분이 국내에 들어와 1차 접종 대상자를 선정, 접종할 예정이다.

 

 

 

1. 모더나 백신 

 

모더나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접종을 하는 백신이다. 혈전 부작용이 화이자와 함께 비교적 낮은 수치를 나타내어, 다른 백신에 비해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백신이다. 반면 최근 접종이 많이 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에 넣어 항체를 만드는 형태이다. 항체 형성률이나, 예방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조금 높은 수치를 나타 내고 있다.

 

모더나는 다른 백신과의 교차 접종은 되지 않으므로, 1차를 모더나를 접종 했다면, 2차도 모더나로 접종을 해야 한다. 

 

 

2. 모더나 효과

 

모더나는 94%의 예방율을 보이고 있다. 36개 국가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남아공 변이에도 일정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1차 접종 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후 2주가 지난 후에 항체가 형성되며, 이때까지도 항체가 형성되지 않을 경우도 있으나, 일정의 예방 효과와 코로나 19로 중증으로 가지 않는 효과가 있다.

 

 

3. 모더나 접종 대상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를 12세 이상 청소년 접종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번 국내에 들어온 5만 5천회분 모더나 백신은 30세 미만의 보건 의료인을 대상으로 45곳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병원급 이상 1분기에 접종이 안된 대상자, 즉 30세 미만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제외 결정한 상황에서 미접종된 대상자가 이번에 모더나 접종을 받게 된다. 현업 종사자 이외에도, 실습생들도 포함하여, 모더나 1차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5만 5천 회 분이므로, 2만 7천 명 정도가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4. 모더나 부작용

 

다른 백신과 비슷하게 2차 접종후에 더욱 많이 나오는데, 관절통, 근육통, 두통, 피로, 발열 등이 있으나,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사라 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5. 타이레놀 복용

 

항체 형성을 위해서는 다른 해열제는 복용하면 안 된다고 한다. 타이 레논 계열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확인하고 복용해야 한다. 그래야 항체 형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고 함. 최근에는 증상이 없어도, 백신 접종 후에 타이레놀 복용하는 게 공식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6. 모더나 접종 언제 가능 한지?

 

 인천의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모더나 외주 생산이 예정이다. 이 시기부터 나오는 모더나의 많은 양을 한국에 배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류비 등도 절감이 가능하므로, 가능한 국내에 많은 배정이 될 것으로 예정된다. 20대부터 50대까지 미 접종자들은 9월과 10월 전후로 모더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