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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관련

여행 관련 주가 종목 - 레드캡투어 주가 전망 (feat. 롯데렌탈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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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캡투어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 관련 회사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사태에도 다른 여행사들과는 다르게 흑자를 기록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사업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형태이다. 롯데 렌탈의 상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레드캡투어에 대해서 정리 한다.

 

 

 

 

 

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의 주주 현황부터 살펴 보면, 눈에 띄는 것을 알수 있다. 한국의 대기업에서 "구씨"성을 가진 기업은 대부분 LG , GS 계열사로 보면 된다. 레트캡투어 역시 최대 주주인 구본호 회장인 것을 보면 LG 가족 회사임을 알 수 있다. 최대 주주는 구본호 74.57% 이며, 나머지 자사주가 6.43%를 구성하고 있어, 주주 구성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 실적

 

 레드캡투어는 여행주로 분류 되지만, 실제는 장기렌트카의 수입과 렌트카의 중고 매출이 레드캡투어의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 한다. 2019년 까지는 여행 관련 매출의 비중이 20% 전후에서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5%전후로 대폭 줄었다. 2020년 총매출 2295억원에 20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여행 관련주에서는 거의 유일한 흑자 기업으로 인식이 된다. 

 

 사실상의 장기렌터가 사업체이다. 렌트카 사업은 2020년 2159억 매출에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2021년에도 소폭 성장한 2328억 매출에 10% 이상의 영업 이익이 예상 된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오히려 장기 렌트카와 제주도 같은 여행지의 단기 렌트카도 매출과 영업 이익이 좋아. 여행 사업부의 부진에도 큰 고민이 없는 기업이다. 

 

 반면 여행 사업은 2020년 136억 매출에 11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2021년에도 적자구조가 예상된다. 2022년 백신 접종 후에 해외 여행 상품등이 가능해지는 시점이 오면 레드캡 투어의 매출 성장이 예상 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레드캡 투어 매출 구조

 

레드캡투어 주가

 

 현재 3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레드캡투어를 보면 32,000원을 기록한 5월 중순 이후로 3만원 전후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PBR 1.5 와 PER 23 수준은 지표로서 양호해 보이며, 매년 3%~5% 사이에서 배당을 하고 있어 장기 투자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일수 있다. 

 

레드캡투어 주가

 

레드캡투어 재평가

 

 2021년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 예정인 롯데렌탈이 변수로 작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의 가치에 따라 비교 대상이 되는 레드캡투어의 가치에 대해서 재평가가 예상 된다. 롯데 렌탈의 가치에 대한 좋은 반응이 나온다면, 레드캡 투어 역시 안정적인 수입 구조에 따른 주가 가치의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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