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가장 큰 자동차 중에 하나인 폭스바겐 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신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ID.4로 알려진 전기차에 대해서 살펴보며, 앞으로 나올 전기차들에 대해서도 가격과 성능으로 살펴본다.
- 폭스바겐 전기차
- ID.4 의 주요 성능
- ID.4의 가격
- ID.4 출시일
폭스바겐 전기차
폭스바겐 그룹에서는 2021년 현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이용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E-GMP와 같은 전기차에만 사용이 되는 플랫폼으로 MEB로 불린다. 해당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모델명은 ID로 시작되는 이름으로 출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가 되는 ID.4는 두 번째로 해당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차량이다.
2019년에 독일에서 최초로 공개다 된 후로 2020년말에 실제 모습을 드러낸 차량이다. ID.4는 세단형으로 만들어진 전기차로, 2021년에는 SUV형태인 ID.5도 공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배터리 용량을 낮추어 2천만원대 판매가 가능한 전기차 생산도 계획을 하고 있어, 한국의 현대와 기아차가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기사도 있지만,
배터리 용량을 낮추면 사용편의성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다.
ID.4의 주요 성능
폭스바겐의 ID.4의 주요 스펙을 살펴보면, 스탠더드 모델과 프로 모델로 나누어진다.
배터리 용량 : 기본모델 52kw / 프로 모델은 77kw이다 ( 현대차의 아이오닉 5의 롱 레인지가 72.6kw)
구동방식 : 스탠다드 - 후륜구동 / 프로 모델 - 듀얼 모터로 사륜구동
주행 거리 : 일반 모델 - 300km / 프로모델 400km (한국 기준으로 예상 ,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엄격함 )
나머지 전장은 4,584mm 이며, 전폭은 1852mm , 전고는 1612mm이다.
적재공간은 1575L로 그리 크지 않은 적재 공간을 보이고 있다.
ID.4의 가격
폭스바겐의 가격은 현대차보다 조금 매력적인 부분으로 보인다. 스탠다드 모델인 PURE모델의 판매가가 4만 달러로 원화로 계산하면, 5천만 원이 되지 않는 4천8백만 원 전후의 가격으로 판매가 예상된다.
미국에서 판매가 되는 프로 모델(롱레인지) 모델의 사륜 구동이 4만 8천 달러에(원화 5천7백만 원) 판매가 되고 있으므로, 상위 등급의 모델을 고려하여도, 가격 면에서는 테슬라나 다른 수입 자동차의 전기차와는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ID.4 출시일
ID.4의 세계 판매는 2021년에 진행이 되고 있지만, 한국의 출시일은 2022년 초반으로 예상이 된다.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공급에 대한 제한이 있어, 많은 양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적극적인 시장 공략은 2022년부터 예상된다.
2023년에는 보급형 전기차인 ID.3도 출시가 예상이 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을 2천만원대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기차의 보조금이 1천만 원 전후임을 감안한다면, 2천만 원으로 구매가 가능한 수입 전기차가 현실이 될 수 있다. 5년 내에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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